교육 자료: 학교에서 스마트폰 사용 찬반 근거

오늘은 학교 교육에서 독서 토론, 논설문 등에서 단골로 나오는 주제인 학교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해도 되는가에 대한 찬반 근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장을 펼칠 때는 균형이 중요하기에 찬성과 반대 각각 3가지씩 준비해 보았습니다.

1. 찬성 근거
우선,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는 것은 인권 침해입니다. 아동 인권에 따르면 모든 어린이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태어나는 것으로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자랄 권리를 뜻합니다. 모든 인간은 자유롭게 자기 행동을 누릴 수 있는 ‘자유권’이 있습니다. 이러한 자유권은 아동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합니다. 사용을 금지하는 것은 자유를 침해하여 아동의 인권을 침해할 소지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학생의 학업 성취도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선생님이 전달하는 것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수업을 넘어서 여러 가지 매체를 활용한 수업이 가능합니다. 예컨대 모둠별로 동영상을 활용한 과제를 만들 수 있고, 교육과 관련된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활동적이고 진취적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미디어 기기의 발달로 교과서를 대체할 수도 있기에 스마트폰을 활용한 수업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학교가 안전하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여러 사각지대가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화장실에서 학생이 쓰러졌을 때 스마트폰이 없다면 즉각적으로 구급 대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없습니다. 개개인이 핸드폰을 활용하여 예측 불가능한 위험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반대 근거
우선, 다른 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할 수 있습니다. 수업 중에 실제로 알림이 울려서 수업 분위기를 저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무음으로 핸드폰을 사용하더라도 몰래 수업 시간에 이용할 경우 전체적인 수업의 질을 떨어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려는 다른 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중독이 심화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아이들과 갈등이 심화하는 요인 중 가장 큰 것이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과 관련된 문제입니다. 실제로 스마트폰 중독 현상은 개인적인 문제를 넘어서 사회적인 문제 상황입니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아이들의 집중 능력 저하, 무분별한 비속어 사용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만약 학교에서도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될 경우 이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라도 금지하여 미디어에 노출되지 않은 환경에서도 생활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여러 학교폭력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요즘 학교 폭력의 양상 중 사이버 폭력의 비율이 현저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문자 단톡방, 촬영 등 여러 매체를 활용한 따돌림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수업 시간에 수업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SNS에 올려 문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학교폭력 양상이 스마트폰과 결합하여 광범위하고 폭넓게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3. 해결 방안(타협안)
먼저 학교에서 명확한 스마트폰 사용 시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사용 시간, 사용할 수 있는 범위, 규칙을 어길 경우에 대한 처벌 규정 등 규칙을 제정하여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아노미적 상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올바른 정보통신 윤리 교육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전자기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본 윤리 교육을 시행한다면 사이버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학교 곳곳에 비상 전화기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다면 한 층에 한 대씩 전화기를 구비하여 위급한 상황에 전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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